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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오른팔 문신…알고 보니 ‘아내·딸 이름’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이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양현석은 21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아내 이은주와의 9년 비밀연애 풀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지난달 얻은 둘째 아들과 지난 2010년 얻은 첫 딸 그리고 아내 이은주와의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양현석은 “오른팔에 있는 문신이 아내와 딸아이의 이름이다”며 “이 문신은 아내를 위한 결혼 선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4명의 자녀를 얻는 것이 꿈”이라며 “둘째 아들과 앞으로 태어날 아이의 이름은 왼팔에 새길 예정”이라고 가족계획을 공개했다.
양현석은 또 아버지를 닮아 절대 음감을 자랑하는 딸 유진양의 영상을 공개하며 입가에 흐뭇한 미소를 가득 머금고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 “매일 매일이 달라 정말 예쁘다”며 “내가 아이를 정말 싫어했는데 아이를 낳아보니 달라졌다. 완전히 다른 세상인 것 같다”고 딸바보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양현석은 이날 방송에서 지난달 태어난 둘째 아들 승현군의 이름을 공개하며 아들이 차기 YG 수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아내 이은주와 결혼식 대신 웨딩촬영을 했다며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이은주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양현석은 지난 2010년 YG 홈페이지를 통해 걸그룹 스위티 출신 이은주와 9년 열애 끝에 결혼을 발표했으며 같은 해 10월 첫 딸을 얻었다.
오는 28일 석가탄신일날 방송되는 ‘힐링캠프’에는 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멘토로 잘 알려진 법륜스님이 출연한다.
[가족사진을 공개한 양현석.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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