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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민규동 감독의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제작 수필름 영화사집 배급 NEW)이 압도적인 기세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내 아내의 모든 것'은 21일 전국 511개 스크린에서 10만 850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카사노바에게 아내를 유혹해 달라고 부탁한 남자의 결별 프로젝트를 그린 코믹 로맨스 영화다. 이선균과 임수정이 부부호흡을 맞추고 류승룡이 전설의 카사노바로 출연했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임상수 감독의 영화 '돈의 맛'이 차지했다. 전국 503개 스크린에서 5만 8129명을 동원했다.
뒤를 이어 '어벤져스'가 전국 466개 스크린에서 4만 3190명의 관객을 모으며 3위를 기록했다. '어벤져스'는 2위인 '돈의 맛'과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전일보다 한 계단 하락했다.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내 아내의 모든 것' 포스터. 사진 = NEW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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