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고준희가 부드러운 멜로 연기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고준희는 SBS 새 월화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이하 '추적자', 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에서 국내 최대 재벌 막내딸이자 방송국 기자 서지원을 연기한다.
서지원은 귀엽고 발랄한 성격에 애교가 많은 인물로, 대선후보 강동윤(김상중)의 처제이면서 취재 중 알게 된 백홍석(손현주)을 도우며 사건의 진상을 밝혀나간다.
이와 관련 고준희는 "워낙 쟁쟁한 선배들이랑 연기하게 돼 긴장되지만 현장에서 너무 잘 챙겨주셔서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 연기자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극에 재미있는 요소가 많아 설렘을 갖고 촬영 중"이라고 말했다.
'추적자'는 딸의 죽음 뒤에 감춰진 진실을 밝히려 싸우는 강력계 형사 출신 아버지의 눈물겨운 사투를 멜로 느와르 풍으로 그린다.
또 고준희와 손현주, 김상중 외에 류승수, 장신영, 김성령, 강신일, 박효주 등이 출연하며 오는 28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추적자'에 출연하는 고준희. 사진 = SBS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