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의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TOP3 박지민, 백아연의 소속사가 결정되면서 남은 이하이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BS는 21일 우승자 박지민이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알렸다. 박지민은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세 회사 중 한 곳에 들어가게 된 것이 꿈만 같다"며 "박진영 심사위원의 꼼꼼한 지도를 계속 받을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K팝스타'는 3대 기획사 주도로 진행되어 온 만큼 상위권 참가자들의 소속사 결정에 관심이 쏠려있었다. 이런 가운데 JYP는 22일 "백아연과 박제형이 최근 JYP와 계약을 맺고 소속 연습생으로 트레이닝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박지민을 시작으로 백아연, 박제형의 JYP행이 결정되자 팬들은 박지민과 마지막까지 우승을 다퉜던 준우승자 이하이의 결정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이하이의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행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YG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하이는 오디션에서 어린 나이답지 않은 소울있는 저음과 곡 소화로 화제를 모았다. 예선전에서는 더피(Duffy)의 '머시'(Mercy)를 불러 우승자 박지민을 압도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SBS 관계자는 "현재 이하이를 포함한 TOP10은 물론 이전에 탈락했던 참가자들에게까지 수많은 러브콜이 들어오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소속사 결정을 앞두고 있는 이하이. 사진 = SBS 방송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