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이 시리아와의 평가전 명단을 확정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오전 시리아전에 출전할 올림픽팀 선수명단 19명을 발표했다. 올림픽팀은 오는 6월 7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시리아와 평가전을 갖는다. 7회 연속 올림픽 무대에 진출한 올림픽팀은 오는 7월 영국에서 멕시코, 스위스, 가봉과 조별리그 치른다.
이번 시리아전 명단에선 국내파가 다수를 이뤘다. 김보경(세레소 오사카), 남태희(레퀴야) 등이 최강희 감독의 축구대표팀에 뽑혔기 때문이다. 대신 올림픽팀에는 김현성(서울)을 비롯해 서정진(수원) 윤빛가람(성남) 박종우(부산) 윤석영(전남) 김승규(울산) 등이 이름을 올렸다.
올림픽팀은 다음달 1일 파주NFC에 소집되어 시리아전을 대비할 계획이다.
▲ 시리아 평가전 대비 올림픽팀 명단(19명)
골키퍼 - 김승규(울산) 이범영(부산)
수비수 - 김기희(대구) 장현수(도쿄) 임종은(성남) 오재석(강원) 정동호(항저우) 홍철(성남) 윤석영(전남)
미드필더 - 박종우(부산) 이명주(포항) 윤빛가람(성남) 이종원(부산) 서정진(수원) 문상윤(인천) 김태환(서울) 윤일록(경남)
공격수 - 김동섭(광주) 김현성(서울)
[올림픽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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