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지난 20일 대전 SK전서 빈볼성 투구로 퇴장당한 한화 송신영에게 제재금 200만원과 5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내렸다. 따라서 송신영은 22~24일 광주 KIA 3연전, 25~26일 목동 넥센 2연전에 출장하지 못하고 오는 27일 목동 넥센전부터 출장 가능하다.
송신영은 당시 7회초 빈볼성 투구를 하지 말라는 구심의 경고 이후에도 최정에게 몸에 맞는 볼을 던졌다. 결국, 구심은 고의성이 다분하다는 판단을 내렸고 송신영에게 퇴장 조치를 내렸다.
한편, KBO는 송신영이 2006년, 2009년에도 빈볼로 제재를 받은 전례가 있어 가중처벌을 했다고 밝혔다.
[KBO에 처벌을 받은 송신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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