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승엽이 올 시즌 처음으로 4번타자로 나선다.
삼성 이승엽은 22일 2012 팔도 프로야구 대구 롯데전서 4번타자와 1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이승엽의 4번 출장은 올 시즌 처음이다. 이승엽의 원래 타순인 3번에는 박석민이 들어섰고, 5번에는 강봉규가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이는 21일 자로 최형우가 1군 말소됐기 때문이며, 일종의 변칙 라인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날 삼성은 김상수(유격수)와 박한이(우익수)가 테이블세터를 구성했고, 진갑용(포수)-채태인(지명타자)-신명철(2루수)-김헌곤(중견수)이 6~9번 타순을 이뤘다. 한편, 삼성은 1군 말소된 최형우와 배영섭 대신 22일자로 우동균과 김헌곤을 1군에 등록했다.
[올 시즌 처음으로 4번타자로 나서는 이승엽.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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