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이만수 감독이 그토록 기다리던 박정권의 홈런포가 터졌다.
박정권(SK 와이번스)은 2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8번 타자 1루수로 출장,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시즌 첫 번째 홈런을 때려냈다.
5번 타자로 올시즌을 출발한 박정권은 좀처럼 타격감을 찾지 못하며 하위타순으로 떨어졌다.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179 11타점에 머물렀고 이날도 8번 타자로 나섰다.
첫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박정권은 두 번째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그리고 7회 세 번째 타석. 1사 1루에서 들어선 박정권은 1루 주자 김강민이 2루에서 아웃되며 다소 허무할 수 있는 상황에서 타석을 이어갔다.
하지만 박정권을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풀카운트에서 두산 두 번째 투수 홍상삼의 몸쪽 낮은 145km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때렸다. 120타석만의 시즌 마수걸이포.
SK는 박정권의 홈런에 힘입어 8회초 현재 두산을 2-3으로 추격하고 있다.
[시즌 첫 홈런포를 터뜨린 SK 박정권.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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