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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미성년자 간음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룰라 출신의 방송인 고영욱(36)이 연일 논란을 사며 굴욕에 허덕이고 있다.
고영욱은 한 애견 사료 업체의 모델로 활동, 제품 겉표지에는 강아지와 함께 끌어안고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이 붙여있다.
하지만 지난 9일 사건이 처음 터지고 비슷한 혐의가 계속 드러나자 이 업체에서는 소비자들을 위해 임시방편으로 고영욱의 얼굴을 스티커로 가려버렸다.
환하게 웃고 있던 고영욱의 얼굴에는 '유기·반려동물을 후원합니다' 문구의 스티커가 붙여졌다. 혹시나 고영욱 때문에 매출이 떨어질 것을 염려한 행동으로 보인다.
한편 23일 사전구속영장과 관련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고영욱은 피의자 발언권 보장,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법원의 영장기각 판결을 받았다.
[미성년자 간음 혐의로 개사료 모델에서도 퇴출 위기인 고영욱.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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