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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빅뱅의 지드래곤이 해외네티즌이 뽑은 '패션 스타일리스트로 삼고싶은 스타' 1위에 선정됐다.
이는 아리랑TV 연예정보프로그램인 '쇼비즈 코리아'에서 해외네티즌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쇼비즈 코리아'는 지난 5월초부터 23일까지 아리랑TV 홈페이지를 통해 해외 네티즌 753명(여 664명, 남 89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류스타에 관해 총 8개 항목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지드래곤은 곱상한 외모를 바탕으로 공연과 행사, 사생활에서 한번도 똑같지 않은 자신만의 독특하고도 과감한 패션스타일을 선보여 '패션스타일리스트로 삼고싶은 스타'에 당당히 1위로 선정됐다.
이밖에 같은 빅뱅의 탑이 2위, 장근석이 3위, 김재중(JYJ)이 4위, 박유천(JYJ)이 5위, 용준형(비스트)이 6위, 키(샤이니)가 7위로 나타났다. 7위까지가 모두 남자인 반면, 8위부터 14위까지는 여자 걸그룹 들. 현아(포미닛), 구하라(카라), 제시카(소녀시대), 티파니(소녀시대), CL(2NE1), 소희(원더걸스), 효민(티아라) 순이었다.
한편 나머지 항목중 '2012년 가장 기대되는 연기돌'로는 박유천이 1위, '나이가 믿어지지 않는 최고 동안 종결자'로는 임수정이 1위, '메이크업 지운 민낯이 아름다윤 여자스타'는 수지가 1위, '드라마중 최고 키스신'은 '커피프린스에서의 공유 윤은혜가 1위, 연예계 최고의 초콜릿 복근을 남자가수'에서는 택연이 1위, '연예계 최고의 핫바디 여자스타'는 소녀시대 유리가 1위, 그리고 '걸그룹 댄스중 커버댄스를 해보고싶은 매력적인 댄스'에서는 소녀시대의 '더 보이스'가 1위로 뽑혔다.
이번 조사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부터 미국 프랑스 독일, 그리고 멕시코 페루 콜럼비아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중남미를 거쳐 중국 호주 UAE 이집트 이스라엘 이라크 등 중동까지 전세계를 망라한 해외네티즌이 참가해 한류 판도를 알아보게 했다.
[사진 = 해외네티즌이 뽑은 '패션스타일리스트 삼고싶은 스타' 1위에 오른 지드래곤(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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