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 OST에 SBS 'K팝스타'화제의 출연자 손미진과 이건우가 참여했다.
'K팝스타' TOP 10 진출 직전 탈락했던 손미진과 이건우는 지난 19일 강남에 위치한 녹음실에서 '스탠바이' OST를 불렀다.
두 사람은 "너무 떨려서 어제 한숨도 못 잤다"고 설레이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다소 긴장한 모습으로 녹음 부스에 들어간 손미진은 이내 침착하게 감정을 잡으며 애절하지만 무덤덤하게 '알아요' 란 곡의 슬픈 감성을 잘 표현해 관계자들을 만족시켰다는 후문이다.
손미진보다 앞서 녹음을 한 이건우는 "너와 어울리지 않으니 어머니께서 발라드 곡은 하지 말라고 하셨다. 나는 '관심 혹은 착각'이란 곡을 정말 잘 만난 것 같다"라고 이야기 했다.
이날 이건우는 작곡자에게 "스물한살의 설렘을 그대로 표현하였다"는 극찬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첫 녹음을 마쳤다.
'스탠바이' OST Part.2는 오는 25일 밤 12시 각종 인터넷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스탠바이' OST에 참여한 이건우(왼쪽)-손미진. 사진 = 초록뱀 미디어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