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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최근 드라마들이 종영 시기에 맞춰 주요 배우들의 죽음이란 파격적인 선택으로 충격을 선사한 가운데, 종영을 앞둔 '적도의 남자'의 결말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BS 2TV '적도의 남자'(극본 김인영 연출 김용수 한상우)가 24일 20회로 종영을 앞두고 어떤 결말로 끝을 맺을지 시청자의 의견이 분분하다.
처절한 복수극으로 치닫고 있는 '적도'는 다소 해피엔딩보단 새드엔딩 쪽으로 무게가 실린다. 또 22일 종영한 SBS '패션왕'과 종영을 앞둔 MBC '더킹투하츠'가 유아인과 조정석의 죽음이란 충격 카드를 내밀면서 '적도' 역시 또 한 명 또는 그 이상의 죽음으로 충격 반전을 선사하지 않겠냐는 관측이 우세하다.
이미 '적도'는 극중 중심 사건이던 김선우(엄태웅)의 양아버지 김경필(김대연)의 타살과 함께 최근 김경필을 죽인 이장일(이준혁)의 아버지 이용배(이원종)의 자살까지..이미 많은 사망자를 낸 상태다.
'적도' 측 관계자는 "충격 결말이 기다리고 있다. 눈물이 나올 정도로 슬프고 짠하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고 귀띔했다. 또 첫 회에 공개된 태국에서 진노식 회장(김영철)에게 총구를 겨누는 이장일과 그를 만류하는 김선우의 모습이 20회의 엔딩이 아니라며 또다른 복선이 있음을 암시했다.
이와함께 제작진은 앞서 엇갈린 운명의 시작점인 바닷가에서 서로의 어린 시절과 마주선 김선우와 이장일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하며 엇갈린 두 남자의 욕망과 갈등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23일 방송된 MBC '더킹투하츠'에서는 왕실 근위대 2중대장 은시경(조정석)이 클럽M 김봉구(윤제문)의 총에 맞아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또 22일 방송된 SBS '패션왕' 최종회에서는 돈과 사랑에 대한 열망을 쫓던 강영걸(유아인)은 정체모를 괴한의 총에 맞아 갑작스레 죽음을 맞이하며 방송이 끝난 후에도 그를 죽인 범인에 대한 시청자의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24일 종영을 앞두고 결말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는 KBS 2TV '적도의 남자'. 사진 = KBS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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