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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미국 배우 짐 파슨스(39)가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공식적으로 커밍아웃했다.
파슨스는 최근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 중 “나는 게이다”라고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시인했다.
그의 게이설은 수차례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하지만 파슨스가 직접 동성애자임을 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갑작스런 커밍아웃의 배경은 파슨스가 출연 중인 뮤지컬 ‘하비’의 작가 패트릭 힐리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힐리는 뮤지컬 홍보 문구를 작성 하던 중 파슨스에 대해 “그는 동성애자이며 10년간 한 남성과 연인관계를 유지해왔다”고 밝혔다.
파슨스는 에미상을 두차례 수상한 바 있는 유명 배우다. TV시트콤 ‘빅뱅이론’에서 쉘던 역을 맡아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커밍아웃한 짐 파슨스. 사진 = 빅뱅이론 중]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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