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산 아이파크가 전남전을 Lady’s day로 정하고 이를 기념해 특별 티켓을 판매한다.
부산은 오는 28일 오후 3시 아시아드경기장에서 전남을 상대로 현대 오일뱅크K리그 2012 14라운드를 치른다. 지난해 부산은 임상협 한지호 박종우 이범영 등 빼어난 실력과 외모를 갖춘 선수들이 맹활약하며 '부산 아이돌 파크'라는 애칭을 얻으며 많은 여성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부산은 이런 여성팬들의 애정에 보답하기 위해 28일 경기를 Lady’s day로 정하고 여성팬을 위한 ‘에스코트Lady’ 티켓을 판매한다.
'에스코트Lady'란 경기 시작 직전 선수들과 함께 손을 잡고 경기장으로 입장하는 이벤트다. 기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 하던 행사를 이번 전남전 Lady’s day를 기념해 그 대상을 여성팬으로 변경했다.
'에스코트Lady' 티켓의 경우 기존 가격보다 각각 50% 인상된 성인 1만5000원, 청소년 9000원의 가격으로 25일 오후 6시부터 부산아이파크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평소 쉽게 함께 할 수 없던 선수들과의 동반 입장과 동반 기념촬영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여성관중을 대상으로 선수들이 직접 전해주는 장미꽃도 받을 수 있는 것 역시 놓치기 힘든 기회이다.
이외에도 부산은 전남전을 Lady’s day로 지정하며 여성만을 위한 Lady’s Zone을 설치해 여성 관람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남전에만 판매될 ‘에스코트Lady’ 티켓은 부산 아이파크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25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 22명에게만 판매된다.
[사진 = 부산 아이파크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