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안정환, 안대를 찬 이유는?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K리그 홍보대사 안정환이 시각장애축구를 체험한다.

K리그와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는 예방 가능한 실명 퇴치를 위해 스탠다드차타드가 전 세계적으로 펼치고 있는 'Seeing is Believing' 캠페인의 일환으로 28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자선행사를 진행한다. K리그 홍보대사 안정환을 비롯해 이동국(전북) 설기현(인천) 정성룡(수원) 등 K리그 스타플레이어의 애장품 경매와 유명 브랜드 의류, 액세서리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자선 바자회로 진행된다. 또한, 시각장애 체험 축구 등 시각장애인들의 고충을 직접 체험하고 기부도 할 수 있는 시각장애 체험존도 마련됐다.

더불어,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한빛예술단이 공연하며, 방송인 현영과 성우 서혜정도 SiB축구자선행사 일일 도우미로 참여한다. 동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스탠다드차타드 SiB 기금으로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안정환]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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