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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손현주가 새 드라마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손현주는 24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이하 '추적자', 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부담감이 없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타 드라마와 비교했을 때 우리 드라마는 차별을 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간 월화드라마를 젊은 배우들이 채워줬다면 우리 배우들은 30~60대까지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진정성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연기자들 중 쉽게 가는 사람이 없다는 것에 만족하며 목숨을 내어놓고 촬영하고 있다. 시청자들이 1, 2회만 봐도 드라마의 매력을 느끼고 몰입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손현주는 극중 딸을 잃은 슬픔에 빠진 아버지의 모습과 이면에 숨겨진 음모를 파헤치는 강력계 형사 백홍석 역을 맡았다.
'추적자'는 딸의 죽음 뒤에 감춰진 진실을 밝히려 싸우는 강력계 형사 출신 아버지의 눈물겨운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태왕사신기' '내 인생의 스페셜' '카이스트' 등을 집필한 박경수 작가와 '이웃집 웬수' '유리의 성'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 등을 연출한 조남국 감독이 호흡을 맞췄다. 오는 28일 오후 9시 55분 첫방송.
[드라마에 대한 각오를 밝힌 손현주.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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