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세호 기자] 최진행이 KIA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한화 이글스의 최진행은 24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5회에 이어 6회까지 연타석 홈런을 쳐냈다.
앞서 팀이 0-4으로 뒤져 있던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앤서니를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쳐낸 최진행은 KIA가 5회말 3점을 추가해 1-7이 된 6회에 다시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6회초 김태균이 볼넷으로 출루한 2사 1루에 최진행은 앤서니의 5구째 147km짜리 직구가 높게 몰리자 그대로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최진행의 연타석 홈런은 이번 시즌 6번째이자 통산 685번째이다. 개인 3번째 연타석 홈런으로 지난해 5월 10일 잠실 LG전이 최근 기록이다.
한편 7회말이 진행 중인 경기에서 한화는 3-7로 KIA에 뒤져 있다.
[연타석 홈런을 터뜨린 최진행.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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