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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영국 언론이 일본 대표 미드필더 카가와 신지(23·도르트문트)를 올 여름 유럽 이적시장 핫 아이템으로 뽑았다.
영국 가디언은 25일(한국시간) 2012년 여름 유럽 이적시장 톱50을 선정했다. 특히 가디언은 도르트문트의 분데스리가 2연패를 이끈 카가와를 세 번째 선수로 언급하며 “도르트문트에서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퍼거슨 감독이 그를 직접 보기 위해 독일컵 결승을 관전하기도 했다”고 평했다.
이어 카가와의 예상 이적료로 2000만파운드(약 370억원)을 책정했고,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맨유를 꼽았다.
가디언은 이밖에도 맨유, 맨체스터 시티, 첼시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아자르(릴)를 비롯해 네이마르(산토스), 괴체(도르트문트), 판 페르시(아스날), 이과인(레알 마드리드), 드로그바(첼시), 스네이더(인터밀란), 제코(맨시티), 모드리치(토트넘), 헐크(포르투) 등을 유럽 여름 이적시장을 달굴 선수로 지목했다.
[카가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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