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10년 만에 컴백한 '맨 인 블랙3'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맨 인 블랙3'는 개봉 첫날인 24일 전국 726개 스크린에서 14만90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맨 인 블랙3'는 '어벤져스'의 흥행 독주를 막았던 민규동 감독의 '내 아내의 모든 것'을 2위로 끌어내렸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은 24일 전국 480개 스크린에서 9만8509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날 박스오피스 3위는 임상수 감독의 '돈의 맛', 4위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5위는 문현성 감독의 '코리아'가 차지했다.
한편 '맨 인 블랙 3'는 거대한 우주의 비밀로 인해 모든 것이 뒤바뀌고 파트너 케이(토미 리 존스 분)가 사라지는 최악의 상황에 봉착한 제이(윌 스미스 분)가 비밀을 풀기 위해 1969년도로 시간여행을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맨 인 블랙3'. 사진 = 한국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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