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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첼시의 공격수 토레스(스페인)가 자신을 둘러싼 이적설을 부인했다.
토레스는 24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첼시에서 정말 행복하다. 이와 반대되는 말을 한 적이 없다. 아직 해야할 일이 많다”며 “힘든 시즌을 보냈다. 경기에 자주 나설 수 없었고 그로인해 기분이 좋진 않았다. 스스로 좀 더 많은 경기에 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며 첼시에서의 부활을 다짐했다.
지난해 1월 첼시에 입단한 토레스는 그동안 5000만파운드(약 900억원)의 몸값에 어울리는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특히 올 시즌에는 드로그바(코트디부아르)에 밀려 주로 교체 멤버로 경기에 투입됐다. 이에 영국 언론들은 토레스가 첼시에서의 생활에 불만을 품고 있다며 이적설을 제기했다.
토레스는 이에 대해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와 팬들은 나에게 믿음을 줬다. 하지만 실제로 팀에선 그러한 역할을 하지 못했다. 감독으로부터 신뢰를 얻도록 노력 하겠다”며 첼시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첼시의 굴레이 사장도 토레스에 힘을 실어줬다. 그는 “토레스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다”라며 토레스를 격려했다.
한편, 첼시는 주전 공격수 드로그바가 이적을 선언함에 따라 다음 시즌 토레스를 중심으로 공격진을 재편해야할 상황에 놓였다. 첼시는 공격 보강을 위해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포르투의 헐크(브라질), 릴의 아자르(벨기에) 등의 영입을 고려 중이다.
[토레스.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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