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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이진영이 인터뷰 중 동료선수 임찬규에게 물벼락을 맞았다.
24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한 이진영은 승리의 주역으로 경기 종료 직후 KBS N 정인영 아나운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때 임찬규는 양동이에 물을 담아 이진영에게 뿌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덩달아 놀란 정 아나운서는 "범인이 누군지 봤냐"라고 물었고 이진영은 "임찬규임을 확인했다. 보복하겠다. 아무래도 내가 선배니까 강압적으로 배트를 사용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 아나운서는 방송 후 자신의 SNS 트위터에 "집에 도착할때까지도 옷이 다 안 마를 정도였지만, 저보다 이진영선수가 훨씬 심한 물벼락을 맞은데다 임찬규선수의 해맑은 표정을 보니 차마 화를 낼 수 없었다"라며 "이진영 선수의 보복, 믿고 있을게요 제 몫까지"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이날 LG는 이진영의 맹타와 선발 주키치의 퀄리티 피칭으로 5대 3으로 승리했다.
[인터뷰 중 임찬규에게 물벼락을 맞은 이진영과 정인영 아나운서. 사진 = KBS N 방송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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