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스탠바이' 깜짝 출연…박준금 질투 폭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박미선이 MBC 시트콤 '몽땅 내사랑' 이후 약 8개월 만에 시트콤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박미선은 28일 방송되는 MBC 시트콤 '스탠바이' 35회에 류정우(최정우)의 친한 고향 동생으로 출연, 정우와 결혼 준비에 나선 준금(박준금)에게 질투심을 일으킨다.

결혼을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결혼 준비에 들어간 준금과 정우 앞에 정우의 결혼 소식을 들은 고향 동생 미선이 찾아온다.

준금은 타고난 붙임성으로 정우와 그의 식구들과 금새 친해진 미선을 탐탁치 않게 여기며, 묘한 질투심으로 경쟁 의식을 갖게 된다.

박미선은 '몽땅 내사랑', '태희혜교지현이'를 연출했던 전진수 PD와의 인연으로 '스탠바이' 카메오 출연을 흔쾌히 승낙했다. 현장에서도 배우들과 시트콤 촬영에 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촬영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박미선이 카메오 출연하는 '스탠바이'는 28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된다.

[방송인 박미선, 배우 최정우, 박준금(왼쪽부터).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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