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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런던 올림픽을 위한 담금질 중인 '마린보이' 박태환(23, SK 텔레콤)이 캐나다에서 중간점검 무대를 갖는다.
박태환은 26일(이하 한국시각)부터 캐나다 밴쿠버에서 벌어지는 멜제이젝 인터내셔널 수영대회에 참가한다. 올림픽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는 박태환은 이 대회 50m, 100m, 200m와 400m 경기에 나선다.
네 종목 가운데 가장 먼저 열리는 것은 200m(26일)이다. 이어 27일에는 50m와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주종목 400m, 28일에는 100m에 출전한다.
박태환은 이 대회를 마친 후 오는 6월 미국으로 자리를 옮겨 산타클라라 인터내셔널 그랑프리에 참가한다. 산타클라라 인터내셔널 그랑프리에서도 멀제이젝 인터내셔널과 같이 4종목에 출전한다. 하지만 50m에는 나서지 않는 대신 800m에 출전할 예정이다.
[멀제이젝 인터내셔널 대회에 참가하는 박태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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