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공유 "최고의 드라마 최길" 대박 기원 고사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드라마 '빅'이 대학 기원 고사를 진행했다.

24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지병현 김성윤)은 충북 진천 세트장에서 대박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세트장내의 강경준(공유) 집 거실에서 열린 '빅'고사는 지병현 감독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과 공유, 이민정, 수지, 장희진, 신원호, 백성현, 안석환, 윤해영, 최란 등 출연진들이 총 출동해 '빅'의 대박을 기원했다.

특히, 고사가 진행되던 중 메이킹과 스틸 스태프의 차례가 오자 즉석에서 메이킹 카메라를 넘겨 받은 공유는 시종일관 고사장을 누비고 다니며 일일 메이킹 기자를 자처해 고사장은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고사현장에서 지병현 감독은 "무엇보다도 스태프들의 안전을 기원하며 함께 즐겁고 행복한 촬영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사를 지낸 공유는 "제대 후 5년만의 드라마 촬영이라 더욱 특별하다. 올 여름 최고의 드라마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하며 기대심을 나타냈다.

이어 이민정은 "현장에서 기억에 남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체력관리 잘하고 끝까지 열심히 하다"고 말했으며, 장희진은 "오랜만의 드라마 촬영이라서 설렌다. 좋은 분들과 함께 해서 영광이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수지는 "많은 스태프분들과 선배님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빅'은 사춘기 영혼의 최강 스펙 약혼남 서윤재(공유)와 천하쑥맥 여선생 길다란(이민정)의 아찔 짜릿한 로맨스로 오는 6월 4일 첫방송 예정이다.

['빅' 고사 현장.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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