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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수목드라마 '유령'(극본 김은희 연출 김형식 박신우)이 지난해 3월 종영한 박신양 주연의 SBS '싸인'과 비교되고 있다.
SBS 드라마국 김영섭 국장은 25일 '옥탑방 왕세자' 후속으로 30일 첫 방송되는 '유령'에 대해 "명품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국장은 "'유령'은 세련된 연출과 영상미, 탄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한국형 명품 수사물 '싸인'의 시즌2라 할 만 하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알려진대로 '유령'은 '싸인' 제작진이 다시 모여 제작을 하고 있다. 특히 김은희 작가와 김형식 감독은 '싸인'을 창조해 낸 명콤비다. 범죄 수사물 '싸인'은 최고 시청률 23.8%(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여기에 배우 소지섭, 이연희, 엄기준, 곽도원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유령'은 인터넷 및 SNS의 파급력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는 사이버 수사물로서 30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유령' 포스터.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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