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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정형돈과 가수 데프콘이 형돈이와 대준이란 이름으로 정식 앨범을 발표한다.
지난해 MBC '무한도전' 조정 응원가 'Change the Game'을 통해 이미 한 번 호흡을 맞춘 적 있는 정형돈과 데프콘은 형돈이와 대준이를 결성해 본격적인 가요계 활동에 나선다.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함께 MC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두 사람은 형돈이와 대준이의 정식 첫 방송으로 '주간 아이돌'을 선택했다.
최근 녹화를 진행한 형돈이와 대준이는 '주간 아이돌' 속 코너 '금주의 아이돌'에 MC가 아닌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을 위해 가수 하하와 걸그룹 씨스타의 효린, 소유가 일일 MC로 나서 가수 활동을 응원했다.
정형돈은 그룹 빅뱅처럼 앨범 전곡 타이틀을 내세우며 "이미 뮤직비디오도 완성된 상태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형돈이와 대준이 노래를 처음 접한 하하, 효린, 소유 역시 "중독성이 장난 아니다. 노래는 다 좋다"며 기대 이상의 모습에 감탄했다.
형돈이와 대준이는 수록곡 중 '올림픽대로', '듣지마', '한심포차' 등의 안무를 공개했으며, '다시 쓰는 프로필' 코너를 통해 각자의 프로필을 파헤치는 시간도 가졌다.
형돈이와 대준이의 첫 데뷔 방송인 '주간 아이돌'은 30일 오후 6시 방송된다.
[씨스타 소유, 효린, 하하, 정형돈, 데프콘(왼쪽부터).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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