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세호 기자] 롯데 양승호 감독이 팀의 수비가 가장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롯데 자이언츠의 사령탑 양승호 감독은 25일 잠실 구장에서 벌어지는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팀 성적이 전부 꼴찌인데 수비만큼은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25일 현재 시즌 전적 18승 2무 17패로 5위에 올라 있는 롯데는 실제로 5월 성적(8승 1무 12패)은 다소 부진했다. 팀의 평균자책점(4.86)은 한화(5.09)에 이어 두번째로 높고, 팀 타율(.245)은 최하위를 기록했다. 출루율도 0.305로 8개 팀 중 가장 낮았다.
반면 5월 들어 기록한 실책은 8개로 삼성, SK와 함께 가장 적은 실책을 범했다. 5월 경기 수를 비교하면 롯데(21경기)가 삼성(20경기)과 SK(19경기)보다 많아 좀더 집중력 있는 수비가 이뤄졌다고 볼 수 있다.
[팀의 수비가 좋아졌다고 평가한 롯데 양승호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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