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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우루과이와 러시아가 평가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러시아와 우루과이는 26일 오전(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로코모티브 스타디움서 열린 평가전에서 1-1로 비겼다. 우루과이와 러시아는 각각 수아레즈와 케르자코프가 한골씩 주고 받으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양팀의 경기서 우루과이는 수아레즈와 카바니가 공격수로 나서고 포를란이 팀 공격을 지원했다. 아레발로, 페레이라, 페레즈는 허리진을 구축했다.
러시아는 포그레브냑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아르샤빈과 이즈마일로프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지리아노프, 시로코프, 데니조프는 허리진을 구성했다.
이날 경기서 양팀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우루과이가 후반 2분 수아레즈의 선제골로 경기를 앞서 나갔다.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수아레즈는 상대 수비수를 앞에 두고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골문 왼쪽 하단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러시아는 2분 만에 케르자코프가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케르자코프는 페널티지역 한복판서 오른발 슈팅으로 우루과이 골망을 흔들었고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크로아티아는 에스토니아와의 평가전서 콜루카, 칼리니치, 푸코예비치가 연속골을 성공시켜 3-1 완승을 거뒀다. 벨기에와 몬테네그로는 난타전을 펼친 끝에 2-2로 비겼다.
[우루과이의 공격수 수아레즈]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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