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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한국전을 앞둔 스페인이 평가전서 세르비아에 완승을 거뒀다.
스페인은 27일 오전(한국시각) 스위스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서 2-0으로 이겼다. 유로 2012개막전을 앞두고 평가전을 진행 중인 스페인은 오는 31일에는 한국을 상대로 한차례 경기를 더 치른다.
스페인은 이날 경기서 네그레도와 솔다도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나바스와 카졸라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브루노와 알론소는 중원을 구성했고 수비는 알바, 라모스, 알비올, 후안프란이 맡았다. 골문은 카시야스가 지켰다. 세르비아는 레키치, 라지치, 주리치치가 공격진을 구성해 스페인에 맞섰다.
이날 경기서 양팀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스페인은 후반 시작과 함께 다비드 실바, 아드리안, 도밍게즈를 동시에 투입해 공격 변화를 노렸다.
이후 스페인은 후반 19분 아드리안이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아드리안은 나바스가 오른쪽 측면서 올린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세르비아 골문을 갈랐다. 선제골을 터뜨린 스페인은 후반 29분 카졸라가 페널티킥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고 결국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을 완승으로 마무리 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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