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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스위스가 독일을 상대로 난타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스위스는 27일 오전(한국시각) 스위스 바젤 야콥스타디온서 열린 독일과의 평가전서 5-3으로 이겼다. 스위스의 공격수 데르디요크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서 스위스는 데르디요크가 공격수로 출전하고 바르네타, 샤카, 메메디가 공격을 지원했다. 독일은 클로제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포돌스키와 슐레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외질, 괴체, 게디라는 허리진을 구축했다.
양팀의 경기서 스위스는 전반 21분 데르디요크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데르디요크는 바르테타의 패스를 골문 앞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독일 골문을 갈랐다. 이후 데르디요크는 2분 만에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반격에 나선 독일은 전반 44분 훔멜스가 헤딩 만회골을 기록해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스위스가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가운데 양팀은 후반전 들어서 난타전을 이어갔다. 스위스는 후반 5분 데르디요크가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독일 역시 후반 19분 슐레가 득점에 성공해 스위스를 계속 추격했다.
이후 스위스는 후반 22분과 31분 리흐스타이너와 메메디가 연속골을 성공시켰고 독일은 로이스가 한골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결국 스위스는 난타전 끝에 독일에 승리를 거뒀다.
한편 불가리아는 네덜란드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불가리아는 네덜란드와의 원정 평가전서 포포프와 미칸스키가 연속골을 터뜨려 2-1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포르투갈은 마케도니아와 득점없이 비겼고 브라질은 덴마크에 3-1 완승을 거뒀다. 잉글랜드는 노르웨이를 상대로 애쉴리 영이 결승골으 터뜨려 1-0으로 이겼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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