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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박지성 선수와 '런닝맨' 멤버들간의 본격적인 대결이 공개된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의 '런닝맨'에서는 박지성과 런닝맨의 불꽃튀는 대결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번 편은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박지성 유소년 축구센터에서 진행됐다. 경기는 박지성과 '런닝맨' 멤버 1명으로 구성된 박지성 팀과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된 가수 아이유, '런닝맨' 멤버 6명로 구성된 '런닝맨' 팀의 대결로 꾸며질 예정이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런닝맨' 멤버들은 "세계적인 축구스타와 이렇게 축구대결을 하게 돼 정말 영광이다"라고 말하며 들뜬 모습을 보였고 "수지야, 오늘은 너보다 박지성 선수가 더 좋다"고 발언했다.
이날 대결은 각 멤버들에게 특별한 초능력이 주어지면서 웃음을 더했다. 방송에서는 두 팀의 흥미진진한 대결을 담은 초능력 축구에 이어 인천을 무대로 한 기상천외 미션 레이스가 공개된다.
이번 미션 레이스에서는 '런닝맨' 멤버들만큼이나 적극적인 모습으로 미션에 임하는 박지성의 새로운 면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경기장에서 냉철하고 날카로운 모습이었던 박지성은 순수한 예능감으로 '런닝맨' 멤버들을 사로잡았다. 방송은 27일 일요일 오후 6시.
[박지성 선수(위쪽), '런닝맨' 유재석-하하.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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