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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감독 민규동)이 개봉 10일 만에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내 아내의 모든 것’ 제작사인 영화사 집에 따르면 이 영화는 26일 하루 동안 22만 6947명(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을 동원, 누적 관객수 156만 8272명을 기록했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은 개봉 7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데 이어 10일 만에 150만 관객을 동원, 쾌조의 흥행 성적을 보이고 있다. 앞서 ‘건축학개론’이 개봉 11일 만에 150만 관객을 넘어선 바 있다.
마침 이날 민규동 감독과 영화 주연배우인 임수정, 류승룡, 이광수가 부산 지역을 돌며 무대 인사를 진행, 자축의 시간을 가졌다.
임수정은 “이렇게 매번 좌석을 꽉꽉 채워주셔서 정말 감동 받았다”며 “정인의 캐릭터를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고, 류승룡 또한 “추운 겨울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이 뜨겁게 열정적으로 찍은 영화다. 고생한 보람을 느낀다”고 감사 인사말을 건넸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카사노바에게 아내를 유혹해 달라고 부탁한 남자의 결별 프로젝트를 재치 있게 그려냈다. 개봉은 지난 17일.
[사진 =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포스터.]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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