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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국민MC' 유재석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박지성 선수의 축구 실력에 감동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런닝맨'에서는 박지성이 출연해 멤버들과 기상천외 초능력 축구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성을 제외한 '런닝맨' 멤버 유재석, 지석진, 개리, 하하, 송지효, 광수, 김종국 그리고 스페셜 게스트 가수 아이유는 초능력을 쓸 수 있었다. 팀은 박지성과 광수가 한팀을 이뤘고 나머지 멤버가 '런닝맨' 팀을 형성했다.
경기가 시작되자 박지성은 뛰어난 발재간으로 멤버들을 지배했다. 하하는 "하늘을 가르는 자"라고 말하며 와이어를 통해 하늘을 날아 다녔고, 유재석은 바람을 불렀다. 또 지석진은 골대를 움직이는 등 여러 초능력들이 사용됐지만 박지성에게는 역부족이었다.
이에 유재석은 박지성에게 "진짜 너무 잘한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전반 15분, 후반 15분으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박지성의 지성팀은 런닝맨팀을 제압했다.
[초능력 축구에 나선 박지성.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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