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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그룹 JYJ 멤버 김준수가 솔로 첫 아시아 투어의 스타트를 성공적으로 끊으며 60일간의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김준수는 27일 오후 6시 방콕 로얄 파라곤에서 '시아 퍼스트 아시아 투어'를 열고 4000여명의 팬들과 열광으로 가득찬 100분을 보냈다.
지팡이를 들고 등장한 김준수는 댄스, 발라드 등 장르를 넘나드는 완벽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타이틀곡 '타란탈레그라(TARANTALLEGRA)'가 나오자 공연장의 열기는 최고조에 이르렀다.
공연 시작과 함께 계속 서서 관람한 팬들은 한국어로 된 신곡 전곡을 따라 부르며 야광봉과 'XIA TIME' '항상 응원할께' 등이 적힌 플래카드를 흔들며 환호했다.
앵콜곡 '낙엽'을 부르다 눈물을 참지 못한 김준수는 "이렇게 벅차게 아시아 투어를 시작 하게 돼 행복하다. 가득 채워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음반을 발매하고 방송이나 물량 홍보가 있지 않았음에도 이렇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매 순간 혼신을 다하는 아티스트 김준수의 역량과 진심이 가진 힘이다"라고 성공 요인을 꼽으며 자신했다.
지난 19일 서울에서 시작된 김준수의 60일간 아시아 투어 대장정은 오는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아시아 투어의 태국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준수. 사진 = 씨제스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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