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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가 대만 팬 8000여명 뜨거운 환호에 끝내 눈물을 보였다.
FT아일랜드는 26일 티켓 오픈 10분만에 매진의 기록을 세웠던 '플레이! FT아일랜드' 타이틀의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FT아일랜드는 히트곡 '바래' '사랑사랑사랑' '네버랜드' '고백합니다' 등 20여 곡을 열창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이홍기는 '고백합니다'를 부르다 팬들의 깜짝 이벤트에 눈시울을 붉혔다.
팬들은 노래가 흘러나오자 미리 준비한 빨간 하트의 종이를 동시에 들어 빨간 물결의 장관을 만들어냈다. 또한 내달 7일 맞이하는 FT아일랜드의 데뷔 5주년을 축하하는 단체 플래카드로 또 한번 감동을 줬다.
생각치도 못했던 팬들의 선물에 FT아일랜드는 "대만 팬들의 열정에 정말 감사드린다. 우리를 깜짝 놀라게 만든 이벤트도 정말 감동적이었다"며 "항상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하는데 이번 공연에서도 사랑을 듬뿍 받아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만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FT아일랜드. 사진 = FNC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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