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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민규동 감독의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제작 수필름 영화사집, 배급 NEW)이 개봉 12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개봉한 '내 아내의 모든 것'은 28일 24만4724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06만4215명을 기록했다.
이는 개봉 12일 만의 기록이다. 10년 만에 컴백한 '맨 인 블랙3'와 슈퍼 히어로들이 총 출동한 '어벤져스' 등 외화의 강세 속에도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켰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한편 '내 아내의 모든 것'과 같은 날 개봉한 임상수 감독의 영화 '돈의 맛'도 칸 영화제 수상은 불발됐지만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개봉 12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내 아내의 모든 것' 포스터. 사진 = 영화사 집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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