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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보아가 데뷔 비화를 공개했다.
보아는 최근 진행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녹화에서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캐스팅 비화와 연습생 시절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날 녹화에서 보아는 "초등학교 6학년 때 비보이였던 작은 오빠와 백화점 춤 경연대회에 갔다"며 "나는 너무 어려 참가하지 못했고 찬조 출연으로 무대에 올라 춤을 췄는데 이후 기획사 15군데에서 명함을 주더라"고 말했다.
또 "초등학교 때 SM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고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경기도 남양주에 있던 집에서 서울 강남에 있는 소속사까지 2시간정도 걸렸다. 버스, 지하철을 갈아타면서 혼자 연습하러 갔다"고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때는 연습생이란 것이 흔하지 않을 때여서 친구들에게 말하기도 민망해서 조용히 다녔었다"고 막막했던 당시 속마음을 덧붙였다.
한편 보아가 출연하는 '승승장구'는 29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 보아.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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