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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드라마 '빅'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지병현 김성윤)이 5인 5색 단체 포스터에 이어 공유와 이민정이 함께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공유와 이민정이 연기하게 될 캐릭터들의 발칙한 매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두 배우의 색다른 연기 변신은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포스터에서 공유는 엄지 손가락으로 입술을 지켜 세운 채 장난끼 가득한 모습이다. 달달한 미소로 여심을 흔들던 공유의 모습 대신 까칠함이 느껴진다.
이민정은 공유의 까칠함과는 달리 위풍당당한 표정이다. 공유와 이민정의 상반된 표정과 함께 '발칙하게 다가와 커져버린 사랑이야기'이라는 카피는 '발칙 커플' 공유-이민정의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공유는 극중 30대 소아청소년과 의사 서윤재 바디에 18세 사춘기 소년 강경준(신원호)의 멘탈을 지닌 서윤재로 분할 예정. 1인 2역을 통해 코믹에서 진한 멜로까지 선보일 공유의 연기 변신은 기대감을 높인다. 또 이민정은 약혼자가 뒤바뀐 천하쑥맥 여선생 길다란 역으로 팔색조 매력을 어필할 예정이다.
한편, '빅'은 사춘기 영혼의 최강 스펙 약혼남과 천하쑥맥 여교사의 아찔 짜릿한 로맨스를 담는다. 내달 4일 첫방송 예정.
['빅' 메인 포스터.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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