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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아이돌 그룹 비에이피(B.A.P)가 독특한 형태로 세계 케이팝(K-POP) 팬들과 만난다.
비에이피는 오는 6월 4일 밤 11시 (현지시각)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둔 케이팝 영문사이트 '올케이팝'을 통해 화상 채팅을 진행한다.
올케이팝은 홈페이지를 통해 "B.A.P가 바로 여기에서 여러분들을 생방송으로 만납니다! 달력에 표기하시고 카운트다운을 시작하세요"라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비에이피와 팬들이 화상 채팅을 통해 대화를 나누며 팬들로부터 받은 사전 질문과 실시간 댓글 등을 통해 올라온 궁금한 점을 답하는 형식으로 열린다.
이 같은 이벤트가 처음인 올케이팝은 "비에이피의 북미 인기를 감안해 밤 시간대를 택했으며 최고 약 10만명의 동시 접속자가 생길 것을 대비, 서버를 증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에이피외 많은 케이팝 가수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올케이팝은 월 방문자수가 400만명에 달하며, 유튜브 통계에 따르면 올케이팝의 이용자 중 약 40%가 북미 사람들이라 이 지역에 케이팝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상채팅을 통해 10만여명의 글로벌 팬들과 만나는 비에이피. 사진 = TS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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