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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SBS '짝'이 말레이시아 로케이션을 떠난다.
'짝' 남규홍 PD는 29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오는 6월 8일부터 14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촬영을 진행한다. 이번에는 여름특집으로 휴양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어 남 PD는 "말레이시아로 택한 이유는 현지에 좋은 곳이 있다고 추천을 받았다. 풍경이 좋고 데이트를 즐기는데 있어 괜찮은 장소가 많다고 해 선택하게 됐다"며 "해외촬영을 하는 이유는 분위기 전환도 있고, 미리 기획됐던 것도 있다. '짝'은 각 나라의 문화체험을 하는 것도 지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여름특집이라 7월초에 방송될 것 같다. 올 여름 말레이시아 최고의 휴양지에서 짝을 찾고 싶은 싱글 남녀를 모집하고 있다. 많은 신청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짝'은 지난 2월 애정촌 25기 촬영을 일본에서 '한 번 더 특집'으로 진행했었다. 당시 '짝' 제작진은 "국내에서만 촬영을 진행해 배경이 단조롭다는 판단을 했다. ‘한 번 더 특집’인 것과 함께 새로운 기분을 느끼게 하기 위해 일본 촬영을 감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수학여행의 추억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경주, 불국사, 첨성대, 천마총 등에서 펼쳐지는 애정촌 28기의 최종 선택이 담긴 '짝'은 30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경주에서 촬영을 진행한 '짝' 애정촌 28기. 사진 = SBS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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