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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개그맨 유세윤이 감독 변신을 알렸다.
유세윤은 케이블채널 Mnet '유세윤의 아트 비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한 가지 주제 혹은 스타를 담은 영상을 직접 제작하는 감독으로 나서 매주 자신의 작품들을 공개할 계획이다.
그가 제작할 영상은 뮤직비디오부터 각종 CF, 인물 다큐멘터리 등 장르 불문이고, 소재 역시 가수, 배우 등 톱스타들은 물론 제품들까지 다양하게 자신만의 시각과 철학을 담은 영상을 제작한다.
유세윤은 이 영상들을 '유세윤의 아트 비디오'를 통해 소개하며, 동시에 온라인을 통해서도 공개한다.
'유세윤의 아트 비디오' 연출을 맡은 유일한 PD는 "감독은 유세윤이 데뷔 이전부터 꿈꿔오던 일"이라며 "학창 시절을 그와 함께 보냈던 저는 실제 그가 군대에 있었을 때면 영화에서 쓰는 용어들을 정리하거나 시나리오 등을 편지에 써서 보내주는 등 영화에 관한 많은 이야기들을 했었다"고 말했다.
유 PD는 유세윤과 학창 시절을 함께 했던 절친한 친구사이다. 그는 UV의 히트곡 '쿨하지 못해 미안해' '이태원 프리덤' 뮤직비디오를 연출하기도 했다.
'유세윤의 아트 비디오'는 오는 6월 5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유일한 PD(왼쪽)와 함께 감독 도전에 나선 개그맨 유세윤. 사진 = CJ E&M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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