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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문태경 기자] 배우 공유가 이민정, 수지와 연기 호흡을 맞추는 것과 관련해 "최대한 즐기겠다"고 말했다.
공유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지병현 김성윤) 제작발표회에서 "이민정, 수지 등 예쁜 배우와 호흡을 맞추는데 느낌이 어떠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최근 이민정씨와 수지씨 사이에 있는 내 사진을 보고 네티즌들은 '계탔다'고 하더라. 그 말이 맞는것 같다"며 "촬영하는 3개월동안 마음껏 즐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복 터진것 같다. 언제 이런 호사를 누리겠느냐. 드라마 촬영을 하는 동안 여배우들에게 최선을 다하겠다. 이 안에서 즐기려고 한다"며 "남성팬들에게는 죄송하지만 드라마가 끝나면 못 만날수도 있으니 진심으로 즐기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공유는 극중 뜻하지 않은 사고로 인해 몸은 완벽한 전문의지만 정신은 18세 고등학생인 서윤재 역을 맡았다. 길다란(이민정)과는 약혼한 사이다.
'빅'은 사춘기 영혼의 최강 스펙 약혼남 서윤재와 천하쑥맥 여교사 길다란의 아찔 짜릿한 로맨스로 내달 4일 첫 방송한다.
[이민정-공유-배수지(왼쪽부터).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문태경 기자 mt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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