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성남 안경남 기자] 분요드코르(우즈베키스탄)의 카시모프 감독이 성남전 승리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분요드코르는 29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성남에 1-0 승리를 거뒀다. 강력한 밀집수비를 바탕으로 한 분요드코르는 후반 8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성남을 격파했다.
카시모프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힘든 경기였다. 성남의 홈경기였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승리해 기쁘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전반전에는 어려웠다. 하지만 골을 넣은 이후 실점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성남의 공격을 막기 위해 선수들에게 어떠한 주문을 했냐는 질문에는 “전체적으로 경기를 컨트롤 하도록 요구했다. 그리고 수비 위주로 경기를 운영하길 원했다”고 답했다.
[카시모프 감독. 성남일화 천마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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