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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이효리가 최근 발간한 에세이의 인세에 이어 내레이션 출연료까지 전액 기부해 주위를 훈훈케 했다.
30일 KBS에 따르면 이효리는 최근 KBS '환경스페셜-백구, 북한산으로 간 까닭은?'의 내레이션 출연료를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동물 애호가이자 유기견이었던 '순심이'를 입양 후 적극적으로 동물 보호 활동에 힘을 쓰고 있는 이효리는 '백구'편에 나온 출연자들 가운데, 재개발 지역 버려진 70마리의 개와 고양이를 키우는 아주머니에게 목소리 출연료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효리는 지난 24일 자신의 첫 에세이 '가까이 : 효리와 순심이가 시작하는 이야기'를 출간하고 책 인세 전액을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KARA)에 기부하기로 한 바 있다.
'백구, 북한산으로 간 까닭은?'은 북한산에서 사는 개들의 모습과 생태를 관찰한 기록이자, 북한산 개가 인간에게 들려주는 메시지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에세이 인세 이어 내레이션 출연료 전액 기부로 화제를 모은 이효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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