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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배구선수 출신 KBS N 스포츠 해설위원 김세진이 윤종신의 아내인 테니스 선수 출신 전미라의 괴력(?)에 대해 폭로했다.
3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씨름의 신 이만기, 레슬링의 신 심권호, 배구의 신 김세진, 빙상의 신 김동성이 출연한 ‘운동의 신’ 특집이 방송됐다.
김세진은 MC 윤종신의 아내인 테니스선수 출신 전미라와 친분와 친분이 있다며 “전미라가 윤종신과 사는 게 신기하다. 많이 맞지 않냐?”고 윤종신에게 물었다.
이에 윤종신은 “예전보다 덜 맞는다”고 답했고 심권호는 “성질이 있을 텐데? 전미라가 국가대표 선수들 사이에서 세기로 유명하다”고 거들었다.
김세진은 “전미라가 기분이 좋아도 때리고 기분이 나빠도 때린다”라며 “직접 맞아본 결과 전미라가 나보다 힘이 훨씬 세다”고 폭로했다.
이에 MC 규현은 윤종신에게 “맞고 사냐?”고 물었고 그는 깜짝 놀라며 “6년간 숨겨왔던 비밀이 허무하게 밝혀졌다”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MC 유세윤은 또 “윤종신이 전미라에게 맞아 키가 작아지는 것이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윤종신의 아내 전미라의 괴력에 대해 폭로한 김세진.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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