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코' 지세희, "울랄라세션 박광선 깨물어주고파" 호감표시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지세희가 울랄라세션 박광선에게 거침없이 호감을 표시했다.

31일 밤 12시 방송될 엠넷 '비틀즈 코드2'에서는 울랄라세션과 엠넷 '보이스 코리아' TOP4의 4대4 즉석 미팅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MC 신동은 즉석에서 4대4 미팅을 제안, 울랄라세션과 '보코' TOP4 손승연, 우혜미, 유성은, 지세희는 방송 중 즉석 만남을 가졌다.

특히 이중 지세희는 울랄라세션을 향해 "사주는 건 뭐든 맛있게 잘 먹을 수 있다. 또 남자를 잘 리드하고 감싸줄 수 있다"는 과감하고 적극적인 발언과 함께 특기인 셔플 댄스 등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개인기를 펼쳐 8명 중 가장 먼저 시선을 압도했다.

이에 질세라 유성은은 양쪽 눈동자가 따로 노는 개인기를, 울랄라세션 박광선은 아랫입술만 빠르게 움직이는 개인기를 잇따라 선보였다. 박광선의 개인기를 본 지세희는 "박광선씨 같은 연하가 좋다. 깨물어 주고 싶다"는 솔직한 마음을 털어놔 주위를 술렁이게 했다.

이에 MC 유상무는 "지세희씨는 진짜 입술을 깨물어 먹을 것 같다"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또 한 번 웃음으로 초토화시켰다. 평소에도 꾸밈 없는 성격에 털털한 이미지로 주변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던 지세희의 솔직 발언에, 박광선은 "따로 입술 개인기 동영상을 찍어가셔도 된다"며 재치 있게 응수했다.

[울랄라세션 박광선(왼)에 호감을 표시한 '보코' 지세희. 사진 = 엠넷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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