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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정글에서 '하나의 사랑'을 불렀다.
오는 3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의 1부 코너 '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에서는 바누아투에 위치한 가오리섬에서 펼쳐진 병만족 일행의 디너쇼가 방송된다.
병만족은 모닥불 위에 대왕조개를 얹어 놓고 한참을 기다리다가 배고픔을 잊기 위해 디너쇼를 벌였다. 디너쇼는 멤버 중 유일한 아이돌 가수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의 선창으로 시작됐다. 광희는 나미의 '슬픈 인연'을 구성진 꺾기 창법의 트로트로 소화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추성훈의 답가가 이어졌다. 추성훈은 자신을 알리는데 일조한 박상민의 '하나의 사랑'을 부르기 시작했다. 그의 노래 실력은 이미 인정받아왔기 때문에 멤버들 모두 감상에 젖었다.
남태평양 한가운데서 펼쳐진 추성훈의 노래는 3일 오후 5시 방송된다.
['하나의 사랑'을 부르는 추성훈.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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