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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차수연이 단막극 '리메모리'를 위해 여행까지 포기한 사연을 공개했다.
차수연은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 인근 커피숍에서 진행된 KBS 2TV 드라마 스페셜 단막 시즌3 기자간담회에서 "이 작품을 위해 여행을 포기했다고 들었다"는 말에 "정말 좋은 작품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한달정도 예상하고 여행을 떠났다. 뉴욕에 있을 때 시나리오를 받아 읽었는데 정말 어려웠다.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단막극이 좋은 드라마 장르이기 때문에 좋은 도전이라고 생각했다. 여행을 중단했고, 여행 대신 좋은 작품을 선택했다"며 "나에게도 큰 도전의 기회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차수연은 단막 시즌3 세번째 작품 '리메모리'에 출연한다. 극중 안면실인증에 걸린 미술간 큐레이터 이영인 역을 맡았다.
'리메모리'는 서울 근교 미술관 창고에서 살인사건을 목격한 영인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6월 24일 방송예정.
[차수연.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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