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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19禁에 관대해진 지상파, '야하지만 괜찮아'

시간2012-05-31 17:07:23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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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최근 들어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서 아슬아슬한 수위의 19금 발언들이 거침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씨름선수 출신 이만기 교수의 과거 목욕탕 루머와 관련된 거침없는 토크가 이어졌다.

이날 이만기는 "목욕탕에 가면 사람들이 많이 쳐다볼 것 같다"는 MC 유세윤의 말에 "동네 아줌마들 사이에서 '이만기 덩치는 되게 큰데..'라는 말이 돈다"고 자신의 주요 부위를 둘러싼 루머에 대해 실토했다. 이에 MC들은 "덩치만 크더라는 게 진짜 사실이냐?"고 짓궂게 물었고, 급기야 MC 윤종신은 "찬물에 들어가셨어요?"라고 남성들이 공감할 수 있는 19금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앞서 28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도 너무 타이트한 쫄쫄이 레슬링복 때문에 경기에 집중하기 어렵다는 한 레슬링 꿈나무의 사연이 소개되며 19금 발언들이 이어졌다.

이 선수는 "레슬링을 위해 쫄쫄이를 입으면 모든 사람이 내 주요 부위를 빤히 쳐다보는 것 같아 미칠 것 같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MC 신동엽은 "그 이유가.. 다른 사람에 비해서 유난히.."라고 말을 흐리며 얼굴을 붉혔고, 이어 방송 수위상 두루뭉술하게 말하려고 해도 적절한 표현이 생각나지 않자 "아우 답답해 죽겠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MC 정찬우 역시 지난 21일 방송된 '안녕하세요'에서 야동을 보는 21세 아들 때문에 고민이라는 이만기의 사연을 듣고 "그건 살 빼려고 그런 거다"고 19금 농담을 던졌다. 여기에 신동엽은 "왜 그렇게 아들 폴더를 자주 체크하냐?"고 의혹의 눈초리를 보탰고 이만기를 당황케 했다.

여성 연예인들 역시 수위 높은 성적 발언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대표적으로 지난 11일 방송된 SBS '고쇼'에서는 안문숙이 "여자라고 무시할 때 생전 들어보지 못한 말로 기선제압을 하라"며 MC 김영철을 상대로 시범을 보였다. 안문숙은 김영철과의 상황극에서 "야 이 전립선 막힌놈아"라고 말했고, 그녀의 강도높은 기선제압에 김영철은 공황상태가 됐다.

이외에 안문숙은 '국민 노처녀'로서 겪는 외로움을 설명하며 "외로움은 사치다. 생식기는 건강해서 더 외롭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패닉 상태로 만들었다.

지난 3월 26일 방송됐던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문화심리학 박사 김정운 교수가 출연해 '19세 이하 관람불가'라고 등급까지 올리며 대놓고 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 교수는 자신의 저서 '남자의 물건'과 그가 번역한 저서 '애무 만지지 않으면 사랑이 아니다'에 대한 의미, "김제동이 성적으로 억압돼 있다" 등의 발언으로 '힐링캠프' 유일한 여성 MC인 한혜진을 당혹케했다. 특히 함께 동물원을 찾은 이들은 갑작스레 남녀 원숭이가 짝짓기를 시도하자 당황해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 모습은 '멘탈붕괴'라는 자막 속에 그대로 전파를 탔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대놓고 말하니 배꼽 빠지는 줄 알았다", "역시 원초적인 얘기가 더 재밌다", "성에 대해서도 편하게 얘기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이는 반면, "민망하다", "방송보기 거북했다", "재미를 위한 것도 좋지만 시청하기 불편했다"라는 등의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이처럼 독하고 자극적인 소재들이 예능 프로그램을 점령하면서 성적 소재들 역시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대해 시청률 경쟁이 부른 측면도 있단 지적도 있고 과거와 달리 대중의 성에 대한 보수적인 시각이 개방적으로 변하면서 자연스런 변화란 분석도 있다.

또 적절하게 섞인 19금 발언들은 시청자가 대리만족을 느끼는 긍정적인 부분으로 작용할 것이란 반면 심야 시간대로 제한돼 있긴 하지만 가족이 함께 시청하는 주요 예능 프로그램에서 성에 대해 희화화한다거나 과한 성적 표현은 교육적인 측면에서 다소 지나치다는 우려의 시각도 있다.

이에 대해 '안녕하세요' PD는 "방송을 하는 사람으로서 심의는 예나 지금이나 크게 완화됐다거나 달라진 부분은 없는 것 같다. 단지 시청자들이 성적 표현에 대한 시선이 관대해지면서 이같은 얘기들을 좀 더 편하게 다루게 되지 않았나 싶다. 이에 수위가 더 높아졌다기 보단 빈도수가 늘어나면서 점점 무뎌지고 익숙해진 것이 아닐까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청률로 인해 성적 소재가 많이 쓰이게 된 것은 아니냐는 질문에는 "공감대 있는 소재를 찾는 것에 더 초점을 두고 있는 것이지 조금 더 자극적이거나 야한 소재를 찾으려고 하진 않는다"면서도 "자막 등은 사전 심의를 거치면서 수위 조절은 되겠지만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자신의 주요 부위를 둘러싼 목욕탕 루머에 대해 해명하는 이만기(위)와 생식기를 언급하며 거침없이 성적 발언을 한 안문숙(아래). 사진 = MBC '라디오스타', SBS '고쇼' 방송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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