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조인식 기자] '두목곰' 김동주(37)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두산 베어스는 31일 잠실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중심타자 김동주를 선발에서 제외시켰다. 김동주는 타격 중 왼손 중지가 부어올라 경기에 출전하지 않게 됐다. 하지만 심하지 않아 필요할 경우 대타 출전이 가능한 상태다.
김동주가 스타팅 멤버에서 빠짐에 따라 최준석이 김동주가 뛰던 4번 지명타자 위치로 들어왔다. 한편 주전 3루수로는 이원석이 나선다. 김동주는 31일 이전까지 37경기에서 타율 .278, 1홈런, 15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지난 30일 경기에서는 통산 9번째로 800번째 볼넷을 얻어내기도 했다.
[선발에서 제외된 김동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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